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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 12 대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 맹명호입니다.

저희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2005년 창립 이래 짧은 시간 속에서 일상의 임상을 넘어 2011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실질적인 교육의 장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러한 동력의 밑거름 역할에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난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 분들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으로 힘이 되어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0년의 오늘은 과거 어느 때와는 다른 환경의 변화 속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과는 임상의 학문이기에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자의 기대와 요구에도 발맞추어 나아가야 하는 여러 가지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이러한 때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전임 회장님들께서 추진하셨던 일들은 차질이 없도록 계속 진행하면서 더욱 내실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학회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저희 12대 임원진들은 차근차근 발전을 준비하고 학회의 한 걸음 더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2대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 맹명호